보도자료

[포토뉴스] 화려한 불꽃의 향연…통영의 밤하늘을 수놓다
작성자통영문화재단 등록일2025-08-18 조회수13

 

역사의 흐름을 바꾼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개막했다.

축제 둘쨋날인 9일 오후 경남 최대 규모로 불꽃쇼가 통영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적 수군을 상대로 대승한 전투를 기념하는 이벤트다.

승전일인 1592년 음력 7월 8일(양력 8월 14일)에 맞춰 매년 이맘때 열리고 있다.

1962년 시작해 이순신 장군 테마 이벤트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규모 역시 최대다.

올해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백미인 한산해전 재연은 13일 구국의 현장인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산양읍 당포항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해경 경비정과 관공선 어선 등 100여 척을 동원해 조선을 침략한 왜선 함대를 유인, 학익진을 펴 섬멸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바다에선 거북선을 중심으로 학이 날개를 펼친 듯 대열을 이루며 화려한 불꽃과 함께 그날의 치열했던 전투를 재연하고 육지에선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장엄한 해설로 감동을 더 한다.

마지막 날에는 무전대로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와 대동한마당, 승전축하주막이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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